부분자작 태권브이

[부분자작]로버트 태권브이(작업중02)

팬텀F하록 2007. 10. 26. 23:22

오늘은 작업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레드퍼티를 테스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튜브형 레드퍼티를 발라보았습니다. 레드퍼티의 처음느낌은 상당히 묽다는것과 발라보니 흘러내리는등 큰틈을 메꾸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것을 느꼈네요... 차후에 접합선수정이나 코팅할때 사용해야겠습니다. 경화되는 시간은 다른제품보다 빠른것 같습니다.

 

그래서 꺼내본 에폭시퍼티 팬텀사의 제품은 오늘 처음 만져보았네요...기존에 써본제품은 솔 에폭시퍼티였습니다. 

 

주제와 경화제 1:1의 비율로 반죽해서 사용합니다. 

 

반죽하는중...솔 에폭시퍼티보다 상당히 부드러워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물과같이 작업하니 상당히 마음에드네요...

지점토보다도 더 편합니다.

 

부분부분 메꾸는중.... 물을 묻혀서 메꾸니 상당히 자연스럽게 메꿀수 있습니다. 진작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차후에 표면정리할때 상당히 수월할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가슴의 각진부분을 없애주고, 히프라인도 부드럽게 보이게 메꾸는중 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바디부분은 계획했던것보다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기존방식처럼 작업했다가는 상당히 오래걸릴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이제품을 활용할 부분이 많아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