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브이를 작업시작했습니니다. 한동안 모형작업을 안하다가 하려니 왜이리 의욕이 안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작업조금 하면 방이 난장판이 되어서 저도 작업대를 하나 만들고싶긴한데, 공간부족으로 배치를조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오래 안걸리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중국제 마징가소프비의 머리를 참수형 해주고, 방열판을 잘라내었습니다. 얼마나 강하게 붙어있는지 쇠톱으로 잘라내었습니다.^^;
잘라낸 홀쭉이 마징가 얼굴... 뜨거운물에 담가서 형태를 만져주기 직전입니다. 오른쪽 목부분이 많이파였네요....
좀 조심할걸 그랬네요^^
떼어내는 과정에서 부러진 방열판... 소프비재질이 아니더군요....
순접으로 접착... 갈라진부분이 보기 좋습니다. 저만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삶은물에 담가서 얼굴을 펴주고 찬물에담가 굳혀서 수정한 마징가얼굴....백번 낳아보이는군요^^ 사실 얼굴좌우 두께는 약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목이 두꺼워지니 훨씬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호버파일더는 힘으로 떼어냈습니다.^^ 나중에 활용할때 갈아내야할 부분들이 있네요...
떼어낸 호버파일더...
프로포션은 영 아니올시다입니다만 차후에 수정해서 활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자작중인 호버파일더도 작업해야 할텐데요...게을러서^^;;;
떨거지 파트들.... 이것들은 디오라마재료로는 딱이네요^^ 잘보관해놨다가 활용해야겠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꺼내서.........사실 에폭시퍼티를 쓰는걸 아까워하던 버릇이 있어서 오늘은 그냥 다써버리기로 했습니다. 얼마 없지만...
반죽...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을위해서 패인 마징가목부분을 보강해주었습니다.
듬성듬성 에폭시를 붙이는중입니다. 가슴/배/히프의 프로포션을 수정하는중 입니다.
히프의 라인을 전방모습을 기준으로 일부 붙였습니다.
움푹 들어간 배부분도 라인을 수정하는중입니다. 여기까지하니 에폭시가 떨어졌네요^^ 이참에 레드퍼티를 동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사놓고 아직 열어보지도 못했네요^^
바디부분은 작업하는데 큰문제는 없을듯한데, 얼굴과 목작업방법을 조금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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