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뮬레이션

[비행시뮬레이션]IL-2 : 1vs4연습

팬텀F하록 2007. 8. 21. 20:10

오늘은 1:4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가장 좋아하는 기체인 스핏파이어 와 109 의 퀵미션 입니다.

스핏파이어는 부드러운 날개곡선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일단 비행하기가 편하고 선회를 위주로하는 턴파이팅에 유용합니다. 초기형은 다운포스시 연료공급이 원할하지 못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109의 전투방식은 에너지 파이팅위주 였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스핏파이어 못지않은 선회력을 가지고 있었다는군요...

오늘 연습에서는 후방경계에 미스가 있었고, 엔진관리 미스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네요...

목표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후방경계에 소흘해지는터라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돼겠군요...

트로틀은 90% 이상은 안올렸는데, 역시 엔진오버히트...아직 스핏파이어에 적응이 안돼고 있습니다.

녹화후 확인해 보니 집탄점이 너무 멀리 세팅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좀더 가깝게 세팅해봐야 겠네요...

20mm 히스파노 기관포 2문과 7.7mm 브라우닝 기관총 4정 의 6개의 무기가 있는데, 각도를 미세하게 수정해서 효과를 높일수 있습니다. 마치 영점을 잡는 거랑 유사하지요... 히스파노는 조금쏘다보면 금방 탄약이 소진 됩니다.

영상은  비행시 장단점 을 점검하기위해 스모그를 켜고 원거리에서 캡쳐해 봤습니다. 결국 다구리를 당했지만요^^

AI는 ACE로 해도 비행기동은 별볼일 없지만 사격정확도는 뛰어난지라 수가 많을때는 상당히 겁납니다.

화면이 작아서 영상은 별로 볼게 없습니다. 재미도 없구요^^

음악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중 하나를 넣어봤네요... 저도 가끔 심심할때 음악을 들으려고 합니다.

엔진소리와 음악소리가 만나면 이상하게 조화가 잘되는것 같애서요^^

블로그에 음악만 따로 올릴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전투기 와 전쟁사 에 관심있으신분들은 http://airwar.hihome.com (Foxmouse님의 불타는하늘)을 추천합니다.^^